내 통장에 들어 있는 최소 비용을 압류로부터 지켜주는 '압류방지 생계비계좌'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기존 생계비통장과는 대체 어떤 부분이 다른지 핵심만 뽑아서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보호 한도 대폭 증액! 250만 원까지 안전하게 지켜요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압류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금액의 범위가 확 늘어났다는 사실이에요. 예전에는 법적으로 지킬 수 있는 금액이 월 185만 원에 머물러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월 250만 원까지 대폭 올라갔답니다.

소중한 보험금도 보호받을 수 있는 금액이 함께 늘어났어요! 만기나 해약할 때 받게 되는 환급금은 기존 15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상향되었고, 사망보험금 역시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까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됐어요.
행복지킴이통장과 차이점? 누구나, 모든 소득 가능!
기존 행복지킴이통장과 무엇이 다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기존 통장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특정 자격을 갖춘 분들만 만들 수 있었고, 정부에서 나오는 복지지원금만 입금할 수 있는 제약이 있었어요.

반면에 새로 나온 생계비계좌는 조건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설할 수 있어요! 게다가 단순 복지급여뿐만 아니라 매달 받는 월급, 아르바이트비, 프리랜서 수당, 사업으로 얻은 소득까지 입금받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차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자격 조건 무제한! 쉽게 개설하고 신청하는 방법
새로운 생계비계좌는 소득 수준이나 나이, 현재 신용 상태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주요 시중은행은 물론이고 인터넷은행, 저축은행, 농협, 수협, 신협, 우체국 등 가깝고 편한 금융기관 어디서나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단,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 개인당 오직 1개의 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는 규칙이 있어요! 은행 창구에 방문하거나 스마트폰 앱으로 계좌를 만든 다음, 월급이나 생활비가 들어오는 통장 번호를 새 계좌로 꼭 바꿔주셔야 보호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한 달 누적 250만 원까지! 알아두면 좋은 입금 관리법
새 계좌는 통장에 남아있는 잔액뿐만 아니라 한 달 동안 들어오는 누적 입금액도 250만 원까지 보호해 주는 시스템이에요. 한 달 동안 들어온 금액의 총합이 250만 원 이나라면 어떤 압류 시도로부터도 안전하게 보호받게 됩니다.

만약 한 달 동안 들어오는 수입이 250만 원을 넘어선다면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까요? 초과하는 금액은 보호 범위에서 벗어날 수 있으므로 별도의 일반 계좌로 나누어 입금받으시는 것이 소중한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좋은 방법이에요.
과거 압류 건도 적용될까? 개설 전 필수 확인 사항 한 가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은 변경된 250만 원 보호 한도가 제도 시행 이후에 새로 신청된 압류 사건부터 적용된다는 점이에요! 제도 시행 이전에 이미 시작된 압류 절차에 대해서는 예전 기준인 185만 원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셔야 해요.

또한 이미 계좌가 압류된 상태라도 새 생계비계좌를 만드는 것은 가능하지만, 기존 통장의 압류가 저절로 풀리는 것은 아니랍니다. 계좌 개설 즉시 수입이 들어오는 지정 계좌를 새로 만든 통장으로 변경하셔야 그 시점부터 안전한 보호가 시작됩니다.
Q. 기존에 쓰던 행복지킴이통장이 새 계좌로 자동 변경되나요?
A. 자동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기존 복지 통장과 새 계좌는 별개이므로, 일반 수입까지 폭넓게 보호받고 싶으시다면 원하는 금융기관에서 새로 계좌를 개설하셔야 합니다.
Q. 신용점수가 낮거나 연체 중인 사람도 만들 수 있나요?
A. 네,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국민의 기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이므로 신용도나 연체 이력에 관계없이 본인 확인만 마치면 누구나 즉시 만드실 수 있습니다.
Q. 여러 은행에 계좌를 나눠서 개설할 수 있나요?
A. 나누어 개설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전 금융기관을 합쳐 1인당 딱 하나의 계좌만 허용되므로, 평소 자주 거래하시는 은행을 정해서 만드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