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에 보증금 3천만 원대, 월세 20만 원대로 들어갈 수 있다면 믿기시나요? SH 국민임대주택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얘긴데요. 실제 임대료 수준, 신청 조건, 당첨 순위, 오래 살기 위한 재계약 요령까지 차근차근 알려 드릴게요.
서울 아파트가 월 25만 원? SH 국민임대주택 임대료부터 공개
전용 39㎡ 이하 평형은 평균 보증금이 3,200만 원, 매달 내는 임대료가 25만 원 정도이고, 가장 넓은 59㎡도 평균 보증금 6,000만 원에 월 38만 원 수준이죠. 서울 시세와 비교하면 많이 저렴한 편이죠. 물론 강남권 단지는 평균보다 조금 높고, 서울 외곽 쪽은 평균 대비 낮은 편이에요.
보증금은 계약 때 20%, 입주 때 나머지 80%로 나눠 내기 때문에 부담이 덜 해요. 여윳돈이 있다면 보증금을 늘려 월 임대료를 낮추는 걸 추천 드려요. 2년마다 임대료가 오르긴 하지만 상승 폭은 5% 안쪽으로 제한되어 있어요.

면적별 평균 임대료
- 전용 39㎡ 이하: 보증금 3,200만 원 / 월 25만 원
- 전용 49㎡ 이하: 보증금 5,200만 원 / 월 34만 원
- 전용 59㎡ 이하: 보증금 6,000만 원 / 월 38만 원
- 보증금 내는 방법: 계약 시 20%, 입주 시 80%
- 인상 한도: 2년에 한 번, 5% 이내
SH 국민임대 신청자격, 서울 무주택이면 절반은 통과!
우선 공고가 올라온 날 서울에 주소를 둔 성인이어야 해요. 함께 사는 세대원 누구도 집을 갖고 있으면 안 되는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분양권이나 입주권도 주택으로 본다는 거예요. 예외적으로 의정부에 위치한 상계장암지구는 서울 주민이 아니어도 지원할 수 있답니다.
국민임대 소득기준은 세대원 수입을 모두 더한 금액으로 판단해요. 임신 중일 경우, 배 속 아이까지 가족 수로 인정해 줘서 더 넉넉한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어요.

SH 국민임대 소득 상한 (세대 합산 월소득)
- 1인 가구: 3,432,027원
- 2인 가구: 4,693,016원
- 3인 가구: 5,717,900원
- 4인 가구: 6,161,541원
자산 상한 (모두 충족 필요)
- 총자산: 3억 4,500만 원
- 자동차: 4,542만 원
- 출산 가구: 자녀 수만큼 한도 확대
한 가지 팁을 드리면, 은행 잔액은 석 달 평균으로 따지고 있어서 공고 직전에 잠깐 돈을 빼 두는 방법은 효과가 없으니 참고하세요.
SH 국민임대주택 신청방법, 순위만 알아도 당첨이 보여요
SH 인터넷청약시스템에 올라온 공고문을 보고 마음에 드는 지구나 단지, 평형을 고른 다음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는데, 어느 단지, 몇 동 몇 호에 배정될지는 추첨으로 결정돼요.
당첨을 좌우하는 건 평형별 순위 기준이에요. 작은 평형은 소득이 낮은 가구가, 59㎡는 청약통장을 오래 부은 분이 유리해요. 사는 곳도, 단지가 있는 자치구나 바로 붙어 있는 자치구 주민에게 우선권을 주고 있어요. 공고에서 당첨 발표까지 대략 6개월이 걸리니, 지금 사는 집 계약 만료일과 꼭 맞춰 보세요.

평형별 순위 포인트
- 29~49㎡: 소득 50% 이하 가구 우선, 남는 집은 70% 이하
- 59㎡: 청약통장 24회 이상 납입자 우선
- 거주지 가산: 단지 소재 자치구·인접 자치구 주민 우선
SH 인터넷청약 진행 순서
- 접수: 지구·평형 선택 후 신청
- 서류 단계: 대상자 발표, 증빙 제출
- 소명 단계: 소득·자산 확인 요청 대응
- 최종 발표: 당첨자·예비입주자 확정 후 계약
30년 거주 보장에 어르신 전용 주택까지, SH 국민임대주택의 숨은 장점
SH 국민임대주택은 분양으로 바뀌지 않는 순수 임대 아파트라서 2년 계약을 이어 가면 길게는 30년까지 머물 수 있어요. 세곡, 강일, 마곡처럼 생활 여건이 좋은 서울 택지지구에 단지가 몰려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평형은 29㎡부터 59㎡까지 고를 수 있어 1인 가구도, 아이가 있는 집도 지원할 수 있어요. 일반 주택만 있는 게 아니라는 점도 눈여겨보세요. 고령자나 장애인처럼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주거약자용 주택, 만 65세 이상 서울 시민을 위한 고령자 주택이 따로 마련돼 있거든요.

SH 국민임대주택 특징 정리
- 운영 주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 최대 거주: 30년 (2년 단위 계약)
- 평형 범위: 전용 29㎡~59㎡
- 특화 유형: 주거약자용 주택, 고령자 주택
- 분양 전환: 하지 않음
재계약에서 미끄러지지 않으려면? SH 국민임대 주의사항
같은 평형임에도 임대료가 왜 다르냐는 질문이 많은데, 지구 안에서도 단지마다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지구로 신청하기 전에 그 안 단지들의 금액 차이를 미리 확인해 두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같은 공고에 두 번 넣으면 모두 무효가 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입주 후에도 2년마다 심사를 다시 받는데, 수입이 입주 기준을 넘으면 기본 인상분에 할증이 더해지고, 소득이나 재산이 재계약 기준까지 넘으면 계약을 이어 갈 수 없어요. 새 차를 사거나 상속을 앞두고 있다면 재계약 시점 전에 기준부터 따져 보세요. 예비입주자라면 빈집이 생길 때 차례대로 연락이 온다는 것도 알아 두세요.

미리 챙길 체크리스트
- 주소 요건: 공고일 기준 서울 거주 (상계장암지구 제외)
- 중복 접수: 하는 순간 전부 무효
- 단지 배정: 추첨이라 임대료 차이 가능
- 수입 증가: 임대료 할증 발생
- 재계약 기준 초과: 계약 연장 불가
Q. 경기도에 사는데 SH 국민임대주택에 넣을 수 있을까요?
A. 기본적으로는 서울 거주자만 받아요. 그래도 의정부의 상계장암지구는 예외라 신청해 볼 수 있어요. 다른 지역 공급을 원하신다면 LH 국민임대 공고도 함께 찾아보세요.
Q. 청약통장이 없으면 SH 국민임대는 포기해야 하나요?
A. 포기할 필요 없어요. 49㎡ 이하는 소득 기준으로 순서를 정하니까 통장 없이도 지원할 수 있어요. 59㎡를 노린다면 통장 납입 횟수가 중요하니 지금이라도 가입해 두세요.
Q. 입주한 뒤 연봉이 오르면 이사 가야 하나요?
A. 곧바로 나갈 필요는 없어요. 입주 기준만 넘었다면 할증된 임대료를 내면서 계속 살 수 있어요. 다만 재계약 기준선까지 넘어서면 계약 연장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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